주말일상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 거렸다.
이제 토요일날 오송알바 안가도 되니 좋다 자료를 가져다 준다고 하셨는데..
지금 알바비도 두달째밀리고 자료도 맨날 엉망진창이라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다.
전직장 관둘때 재택근무로 해달라고 해서 ok 한건데.. 두달째 알바비 어렵다고 안준다.
뭐 사장님이 다닐때 잘해줘서 주시겠지 하지만 자꾸 신경쓰인다 지금 한두달 못받는것도 문제지만
앞으로 이 불안한 알바를 계속 해야 하는게 답답하다.
차라리 짤리거나 그러면 앞일 생각할 필요가 없으니까~!
그나마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오니 뭐 언젠간 주겠지 하면서 버티고 있다.
일거리도 없는거 보니 전직장도 지금 힘든거 같다..
쓰리잡으로 하는 사이트 제작도 하루종일 했다.
분양실장님에게 아침부터 전화가 왔다 . 증평현장 사이트 제작도 해달라고..
내가 부지런히 살기 바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다.ㅎ
작년에 사이트제작으로 큰돈을 벌수 있을거 같았는데 네이버에서 파워링크 말고 부적절해보이는 사이트는 다 상위노출에서 내려버리거나 했기때문에 큰돈벌 기회를 놓쳤다.
그때배운점은 한글도메인은 안쓰는게 좋다.
네이버에서 한글도메인을 뱉어 버리는경우가 많은걸 늦게 알아서 손해를 엄청봐서 이제는 왠만하면 한글도메인을 안쓰기로 했다.
재택근무가 꿈이라 디지털 노마드쪽으로 일을 계속 알아보고 관련된 서적도 읽고 많이 노력중이다.
여자가 30대 중반이 넘으면 경리일 말고 사실 할게 없다.ㅜ 그것도 나이많다고 부담스러워한다.
왜 진작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이렇게 사는걸까 많이 후회도 해봤지만 지금부터 열심히 살아야지..
요즘은 그래도 돈벌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다
일년뒤 재택근무를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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